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제모제' 10분 이상 피부에 방치하면 부작용 위험!!

by COSMETICS 2024. 6. 13.
반응형

식약처 제모제 사용 방법 안내 강화!! 피부자극 염려 높아 신중한 사용권고!!

 

10분 이상 피부에 방치하면 부작용 위험도가 높아 진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을 맞아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능성화장품인 '제모제'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 방법과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제모제는 주로 '치오클라이콜리애씨드' 성분을 이용해 털의 주요 구성성분인 단백질(케라틴)의 결합을 끊어 털의 탄력을 없애고 끊어지기 쉽게 만든 기능성화장품이다. 다만 제모용 왁스 등 물리적으로 체모를 제거 하는 제품은 기능성화장품이 아닌 일반화장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제모제는 외용으로만 사용하는 제품이며 액상, 크림, 로션, 에어로졸 등의 제형으로 구분된다. 이 중 에어로졸 제형은 눈 주위 또는 점막 등에 분사하지 말아야 하며 가스를 직접 흡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한다. 

 

 식약처는 제모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부위를 씻고 건조 시킨 후 털이 완전히 덮이도록 제모제를 충분히 바른 후 제모의 용법, 용량에 맞는 시간 동안 유지하고 일부를 손가락 등으로 문질러 털이 쉽게 제거되면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내거나 씻어내면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호르몬 변화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생리 전후, 산전, 산후 임산부 등은 제모제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습진 등이 있는 피부에도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제모제 사용 시 피부 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 피부 접촉 검사 후 가려움 등 이상 반응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테스트 방법.

 패치 테스트는 제모를 원하는 부위에 제품을 소량 사용법에 따라 사용하고, 하루 24시간 후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모제 사용 시 10분 이상 피부에 발라놓거나 피부에서 건조시키지 말아야 하며 한 번 사용 후 털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더라도 피부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일 사용하지 말고, 2~3일 간격을 두고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 식약처의 설명이다. 

 

 제모제를 바른 후 따가운 느낌, 불쾌감등이 느껴지면 즉시 닦아내고 흐르는 물로 씻어내야 하며, 불쾌감이 계속 지속되면 의사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제모제 사용 전, 후에는 비누를 사용하거나 사용 직 후 땀 발생 억제제(데오드란트 등), 향수 등을 뿌리면 피부에 자극이 올 수 있으므로 삼가하고, 오랜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반응형